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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ING NEWS] “ILS 2024로 도화선… 에코리뉴, 유수분리 혁신 기술로 글로벌 진출 가시화”(25.06.09)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6.05.29
2024년 12월, 에코리뉴(대표 최덕현)는 일본 도쿄 도라노몬 힐스에서 개최된 아시아 최대 오픈 이노베이션 매칭 행사 ILS 2024(이노베이션 리더스 서밋)를 참가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일본 도쿄 도라노몬 힐스에서 열린 ILS 2024 행사 현장에서 발표 중인 에코리뉴 최덕현 대표. 일본 대기업 및 글로벌 벤처와의 파트너십 가능성을 확대한 자리였다. | 제공 – 에코리뉴
에코리뉴㈜(대표 최덕현)는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오염수 문제를 친환경 기술로 해결하고자, 나노필터 기반의 초고효율 유수분리 시스템 'RenewFLOW'를 앞세워 국내외 시장을 동시 공략하고 있다. 특히 국내 창원 소재 기업에서 PoC(기술 실증)를 진행 중이며, 우수한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본격화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환경규제 강화와 생산성 개선 요구가 맞물리면서 유수분리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에코리뉴의 기술이 이에 대한 유력한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미국, 일본, 유럽 등에서 고효율, 저에너지 기반의 유수분리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에코리뉴는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일본 도쿄 도라노몬 힐스에서 개최된 아시아 최대 오픈 이노베이션 매칭 행사 ILS 2024(이노베이션 리더스 서밋) 참가 이후, 글로벌 관심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ILS 현장에서 진행한 피칭과 파트너십 미팅은 일본 기업들과의 협업 가능성을 한층 끌어올렸고, JETRO(일본무역진흥기구), 도쿄 미나토구 산업진흥센터와의 교류도 이어지는 중이다. ILS 이후에도 유럽·동남아 등의 관련 기업과 기술 소개 및 제휴 논의가 지속되며,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유수분리 시장 진출 가능성이 현실화되고 있다.
지난해 말 선보인 산업용 유폐수 연속유수분리기 '리뉴 플로우(RenewFLOW)'. 이 제품은 창원 소재 기업에서 PoC(기술 실증)도 진행 중이다. | 제공 - 에코리뉴
“부력 방식 한계 넘은 초고효율 기술”
기존 유수분리기는 대부분 부력 부상 방식을 사용한다. 이 방식은 설치 공간이 넓고, 분리 효율도 낮으며 긴 처리 시간을 필요로 한다는 한계가 있다. 반면 에코리뉴의 RenewFLOW는 나노필터를 활용해 초고속 분리를 실현, 동일 시간 대비 2.5배 이상의 처리 성능과 75%의 공간 절감 효과를 보여준다.
특히 이 기술은 고선택성 나노필터와 자동 제어 시스템을 결합해, 물 속의 기름(5 ppm 이하)과 기름 속의 수분(40 ppm 이하)을 정밀하게 분리할 수 있다. 나노 단위로 표면 구조를 제어한 필터는 물과 기름을 각각 선택적으로 통과시켜, 정제유 수준의 순도까지 실현 가능하다. 이로 인해 단순 폐기 목적이 아닌, 고품질 자원으로의 재활용이 가능해진다.
“정제유 수준의 순도 실현, 세계 시장서 경쟁력 입증”
에코리뉴의 나노필터는 세계적으로도 유일하게 오일-선택성, 워터-선택성 필터를 동시에 운용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물 속 미세 에멀전 형태로 녹아 있는 기름까지 제거할 수 있는 수준으로, 기존 설비들이 분리하지 못했던 영역까지 해결한다. 유사 기술들이 진공이나 화학 공정에 의존해 고비용, 고에너지 방식인 데 비해, RenewFLOW는 물리적 필터링만으로 이 과정을 실현한다는 점에서 경제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충족시킨다.
에코리뉴는 현재 창원 소재 중견기업 현장에 RenewFLOW를 설치하고, 실증 테스트도 진행 중이다. 이 시스템은 기존 장비 대비 75% 공간을 절약하고도 분리 성능을 250% 이상 향상시켰으며, 운전 중 수집되는 실시간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동 최적화 제어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기업은 폐수 처리 비용 절감, 생산 효율 향상, 근로환경 개선 등의 성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에코리뉴 유수분리기 제품 구성. 왼쪽은 극친수성·극소수성 표면기술이 적용된 나노필터 제품군이며, 오른쪽은 산업용 유폐수 연속 유수분리 시스템 ‘리뉴 플로우(RenewFLOW)’의 구조와 적용 자료이다. | 제공 – 에코리뉴
에코리뉴는 2023년 9월, 실험실 창업 형태로 출범했다. 설립자인 최덕현 대표는 성균관대 기계공학과 교수와 前 포항공대 기계과 교수인 CTO와 함께 나노표면처리 및 유수분리 분야에서 논문 280편, 특허 120건 이상을 보유한 전문가 그룹이다. 20년 이상 축적한 나노필터 기술과 자동제어 설계 노하우를 바탕으로, 산업 환경에 최적화된 분리 시스템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회사는 창업 이후 2건의 상표 출원, 5건의 특허(3건 등록 완료, 2건 출원 중), 4건의 기술이전을 완료했으며, 기술사업화 경험을 바탕으로 빠르게 상용화 단계를 밟고 있다. 이러한 기술적 기반과 사업화 역량은 해외 기업들과의 기술 협상에서도 우위를 확보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자원 재활용 + ESG 경영 + 비용 절감까지”… 전방위 효과
RenewFLOW는 단순한 폐수 처리 장비를 넘어선다. 나노필터를 통해 정밀 분리된 물과 기름은 그대로 재활용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자원 재활용률 향상과 폐기물 최소화라는 ESG 경영 목표에도 부합한다. 또한 필터 기반의 분리 공정으로 악취와 유해가스를 억제할 수 있어, 작업자들의 근무 환경도 크게 개선된다.
에코리뉴는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 수립의 일환으로 K-Startup 도쿄 센터를 방문, 현지 스타트업 지원체계와 협력 네트워크를 직접 확인했다. | 제공 - 에코리뉴
기존 유수분리 설비에서 발생하던 공정 지연, 몰드 수명 단축, 생산 품질 저하 등의 문제 역시 해결 가능하다. 실제로 유분이 포함된 오염수는 생산라인에 부착돼 불량률을 높이고 장비의 수명을 단축시키는데, RenewFLOW는 이를 근본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외 시장 동시 공략… 글로벌 진출 본격화”
에코리뉴는 국내외 시장을 동시에 겨냥한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PoC가 진행 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조만간 첫 상용 제품 출시와 B2B 계약 체결이 기대된다. 동시에 일본 현지 기업과의 기술 협의 등을 통해 아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에코리뉴 최덕현 대표는 "우리는 단순히 필터 장비를 파는 것이 아니라, 자원 순환 기반의 산업 생태계를 디자인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국내 기술 실증과 해외 시장 확장이라는 투트랙 전략을 통해 글로벌 친환경 장비 시장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에이빙(AVING)(https://kr.aving.net)